성차별사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젠더 및 과학과 충돌하는 가톨릭의 모순점 가톨릭 교회는 여성의 존엄을 외면하는가? 여성 성직자 불허 문제,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. 2000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 속에서 사제직은 철저히 남성만의 영역이었습니다. 현대 사회의 상식이 성평등을 외치고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과 신학자들이 "왜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는가"라고 끊임없이 묻고 있음에도, 바티칸의 대답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. 교황 프란치스코조차 2016년에 "여성은 영원히 사제가 될 수 없다"고 못을 박으며,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여성 사제 불가 방침이 "영원히 유효"하다고 못 박았습니다. 여성들이 남성보다 훌륭한 역할도 많이 한다는 그의 모호한 발언은 교회 내부에 깊숙이 뿌리내린 명백한 성차별을 결코 가릴 수 없습니다. 교회의 공식 입장은 예수가 오직 남성 사도들만을 선택했기.. 이전 1 다음